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알바 하다가 쓰는 일기
    Diary 2019. 10. 13. 19:41

    글쓰기 시작한 지금 현재 시각 오후 7시 18분... 휴게시간 46분 까지니까 식대 먹으면서 쫌 주절주절 해야지


    출근하니까 쫌 한가한가 싶더니 단체주문 (세트 19개) 들어오고 주문 막 10개 넘게 밀려서 스크린 꽉 차고 아이고..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이제 일한지 3달?쯤 됐다고 멘탈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어려운건 어려운거야 ㅠ 감자 퍼랴 음료 따르랴 주문 챙겨서 나가랴.. 혼자하는건 너무 힘들어 아직 능력 부족이라 결국 지원 받아서 겨우 빼고 홀 돌러 갔음😢



    오늘 식대는 코코넛쉬림프 6조각 ㅎㅎ 식대 6천원인데 저게 5900원이다. 음료는 오늘 출근하면서 사온 커피인데 일하면서 마시느라 물 추가 2번해서 거의 커피향 물 되어버린

    어제 웨이스트로 남은 쉬림프 한조각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결국 오늘 식대로 찍어버렸다. 과장 좀 보태면 버거킹 사이드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음 추천합니다^^*


    아 근데 기름진거 먹는중에 이 말 쓰려니까 좀 찔리긴 하지만 슬슬 다이어트를 시작해볼까 한다. 말라가 가기 전에 살을 좀 빼놓고 가야 거기 가서 좀 쪄도 합리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서핑 좀 해보니 말라가 교환학생 블로깅 하시는분들 중에서는 나이키 런 클럽이 대세(..)인 것 같아서 나도 어제 깔아버렸다.

    아직 제대로 뛰진 못하고 출근길에 걸어가는거 기록해보고 있는데 오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어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나는 여태 왜 모르고 있었는지..

    결국 이거 쓰다가 양심 콕콕 찔려서 한조각 빼고는 다 튀김 벗겨서 새우만 빼먹음ㅠㅠ 소스도 첫 한조각만 찍어먹었어 이게 뭐야



    이거는 엊그제 집 가는길에 찍은 하늘.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 보면 사진 잔뜩 찍고싶은 충동이 막 일어.. 근데 충동만 있고 실천을 안 해..

    알바 그만두기로 한거 결국 목요일에 어쩌다 자연스럽게 말씀드리게 됐는데, 퇴사 퇴사 노래를 부르고 다녔던게 무색하게 디데이 찰칵 정해지고 나니까 아쉬운 느낌이 마구마구 샘솟는거 있지... 시원섭섭한 기분이 이런 건가?




    그리고 요즘.. 뭔가 의욕이 없다 맨날 핸드폰만 들여다보구 흔히 말하던 마 니 서마터폰 중독이다 하는 사람이었는데 약간 현실 자각 타임 왔음 시험 지금 얼마나 남았다고 어? 또 유튜브나 보고 있지

    매사에 부지런한 사람이 되는게 내 목표인데 참 쉽지가 않다. 집에만 가면 침대 붙박이가 되는 나를 이겨내는게.. 아르바이트야 돈 받고 하는 일이니까 가만히 있는게 어색하지만 '내 시간'을 그냥 허비하는게 이제 와서야 좀 아깝게 느껴진다. 근데 아직 고치진 않았음 마음 먹는대로 다 이뤄지면 어? 세상엔 좋은 사람밖에 없지ㅜ


    내일은 꼭 공부 좀 해야지 여기다가 적어놔야겠다 내일 못하면 이거 보고 반성할 수 있게... 내일은 호경론 문제 1차 답안 써보고 재무 금요일 수업 복습, 마지막으로 관서관 챕1 복습만 하자 공강인데 이정도도 못하면 난 진짜 쓰레기야 안 타는 쓰레기

    내일 무슨 일이 있어도 오전 10시 이전에는 일어나기... 약속...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일차 일기  (0) 2019.10.16
    다이어트 시작하는 일기  (0) 2019.10.15
    공부하기 싫어서 쓰는 일기  (0) 2019.10.09
    하겠다고 했다가 못하겠다고 했다가  (0) 2019.09.27
    영어 회화 스터디 준비하기 (싫다)  (0) 2019.09.20